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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문제 For a long time African culture has been used and seen as a non-developmental force

◆ 밑줄 친 “blood is thicker than merit”가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For a long time African culture has been used and seen as a non-developmental force, maintaining and sometimes establishing a negative status quo as opposed to being a progressive and enlightening force. The negative or shadow side of culture has been used and popularized more than the positive one. This is one of the reasons why, for one reason, I am a strong critic of tribal groupings which, in my opinion, mostly promote tribalism. To me, most of them are not being used as wheels of the positive cultural revival as they claim. Dancing, wearing traditional regalia and reviving cultural rituals and practices that may have since become irrelevant, in the name of reclaiming identity will not do in the midst of the challenges facing the modem world. Most tribal associations are one of the manifestations of the negative face of culture. Their inherent blood is thicker than merit mentality, which is the essence of tribalism, is a great obstacle to development and progress.

① loyalty to a tribe when having strong negative feelings for people outside the tribe

② strengthen the strength and make up for the weakness

③ people have feeling of being loyal to their tribal

④ one’s loyalty to one’s family is greater than one’s loyalty to anyone else

⑤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cancel each other out

[해석]

오랫동안 아프리카 문화는 진보적이고 계몽적인 세력이 아니라 부정적인 '현상'을 유지하고 때로는 확립하는 비발전적인 세력으로 이용되고 간주되어 왔다. 문화의 부정적인 면이나 그늘진 면이 긍정적인 면보다 더 많이 이용되고 대중화되어 왔다. 내가 부족 집단을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를 한 가지 들자면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인데, 부족 집단은 내 생각으로는 대개 부족주의를 조장한다. 내가 보기에, 그 집단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문화부흥의 원동력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다. 정체성을 되찾는다는 미명으로 춤을 추고 전통 예복을 입으며, 그 이후로 무의미한 것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문화적 의식과 관행을 되살리는 것은 현대 세계를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속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부족 연합은 문화의 부정적인 면이 나타난 모습 중 하나이다. 그것에 내재된 '피는 장점보다 더 진하다는 사고방식'이 부족주의의 본질이고, 이는 발전과 진보에 큰 장애물이다.

[해설]

부족주의는 문화적 정체성을 부활시키기 위함인데, 긍정적인 문화 부흥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문화의 부정적인 면이나 그늘진 면을 부각하면서 잘못된 양상을 띠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글이다. 그러므로 정답은 ④ ‘자신의 가족에 대한 충성심은 다른 사람에 대한 충성심보다 크다’가 가장 적절하다.

[어휘]

non-developmental 비발전적인

maintain 유지하다

status quo 현상(現狀)

as opposed to ~이 아니라, ~과는 대조적으로

progressive 진보적인

enlightening 계몽적인

popularize 대중화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다

critic 비판가

tribal grouping 부족 집단

promote 조장하다

wheels 원동력, 추진력

tribalism(부족주의): 특정 지역, 혈연, 또는 같은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 중심의 집단 형성을 추구하는 이념이다.

revival 부흥, 부활

claim 주장하다

regalia 예복

revive 되살리다, 부활시키다

ritual 의식, 예식

irrelevant 무의미한, 관련 없는

in the name of ~이라는 미명으로

manifestation 나타난 모습, 징후

inherent 내재된

merit 장점, 가치 있는 요소

mentality 사고방식, 심리

essence 본질

◆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One of the features of philosophy as a subject which may horrify the teacher of the subject is that it has a far ①wider sense than academic philosophy. It is fun to look in the philosophy section in libraries and bookshops, since a large number of books which one finds there have little or nothing to do with ②academic philosophy at all. In most bookshops in North America and Europe today the sections on philosophy are smaller than the sections often next to them on 'Mind and Spirituality.' There is a great deal of ③interest in issues of spirituality in the fin-de-siecle world. Now, it might be thought that this has nothing to do with philosophy; it is just a series of vague and rambling thoughts about how one might live one's life and how that relates to the meaning of existence. It all seems to be very ④subjective, with little argument or analysis, the sort of thing that much philosophy has traditionally opposed. Yet in the mind of the public this is what philosophy is primarily about, and the public is not entirely ⑤right here.

[해석]

과목으로서의 철학이 가진 특징 중 하나로 그 과목 교사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은 그것이 학문으로서의 철학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도서관과 서점에서 철학 섹션에 들러보는 것은 재미있는데, 거기서 발견하게 되는 많은 책들이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거의 또는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북미와 유럽의 대부분 서점에서 철학에 관한 섹션이 보통 그 옆에 있는 '마음과 영성'에 관한 섹션보다 더 작다. '세기말' 세상에서는 영성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것이 철학과 관련이 없고, 단지 그것은 한사람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존재의 의미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관한 일련의 모호하고 두서없는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모두 매우 주관적이고, 논거나 분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많은 철학이 전통적으로 반대했던 그런 종류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중들의 머릿속에서는 이것이 바로 철학이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이며, 이 점에서 대중이 전적으로 옳은(→틀린) 것만은 아니다.

[해설]

도서관이나 서점의 철학 섹션에서 발견되는 책 중에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관련이 없는 책이 많으며, 대중이 이해하는 철학은 영성에 관한 주관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⑤right를 반대 개념인 wrong과 같은 의미를 가진 형용사를 써야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다.

[어휘]

feature 특징

horrify 반감을 불러일으키다

have nothing to do with ~과 관련이 없다

academic 학문의, 학문적인

spirituality 영성

fin-de-siècle 세기말의

◆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Consumer fairness can help explain a number of economic phenomena.

(A) Daniel Kahneman, Jack Knetsch, and Richard Thaler argued that concerns about fairness effectively prevented firms from maximizing profits. In one survey, the vast majority of respondents regarded a firm that would raise shovel prices after a snowstorm as engaging in unfair behavior. In another survey, respondents were told about a landlord whose rising costs forced him to raise the rent on a poor tenant, even though the increase might force the tenant to move.

(B) Buyers believe they are entitled to a purchase price roughly comparable to a "reference transaction," or a transaction that recently occurred within both the firm's and its customers' community or frame of reference. Sellers, meanwhile, are entitled to a profit "within the limits of the reference transaction.“ Consumer fairness isn't just an airy- fairy, abstract concept. People's perceptions of fairness have real consequences.

(C) Seventy-five percent of respondents found the action to be unfair. While consumers do not begrudge firms a profit motive, they do not like profits to come at the expense of people. Respondents viewed salary cuts undertaken by a struggling company as fair, but unfair when imposed by a profitable company. Ultimately, consumer fairness flows from a dual entitlement principle that binds both buyers and sellers.

[해석]

소비자 공정성은 많은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A) Daniel Kahneman, Jack Knetsch, 그리고 Richard Thaler는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회사들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주장했다.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다수는 눈보라 이후 삽 가격을 인상하려는 회사를 불공정한 행위를 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또 다른 조시에서, 응답자들은, 임대료 인상 때문에 세입자가 이사할 수밖에 없을지라도 비용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가난한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임대주에 관해 들었다.

(C) 응답자의 75퍼센트가 이 행위를 불공정한 것으로 생각했다. 소비자는 회사가 이익 동기를 갖는 것을 못마땅해 하지는 않지만, 사람을 희생하여 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응답자들은 고군분투하는 회사가 단행하는 급여 삭감은 공정하다고 보았지만, 수익성이 좋은 회사가 시행할 때는 불공정하다고 보았다. 궁극적으로, 소비자 공정성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구속하는 '쌍방 권리 원칙'에서 비롯된다.

(B) 구매자들은 자신들이 '준거 거래', 다시 말해 기업과 고객 양측의 공동체 또는 준거틀 내에서 최근에 있었던 거래와 대략 비슷한 구매 가격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한편, 판매자는 '준거 거래의 범위 내에서' 이익에 대한 권리가 있다. 소비자 공정성은 단순히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공정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실질적인 결과를 낳는다.

[해설]

회사가 공정하지 못한 이유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는 반감을 갖는다는 내용이다. (C)의 첫 문장에 나온 ‘이 행위(the action)’은 문맥상 (A)에서 설명하는 행위들을 의미하며, (C)의 마지막 문장에서 언급한 '쌍방 권리 원칙(a dual entitlement principle)'에 대해 (B)에서 부연 설명해 주고 있다.

[어휘]

fairness 공정성

phenomenon 현상(pl. phenomena)

shovel 삽

snowstorm 눈보라

engage in ~을 하다, ~에 참여하다

landlord 임대주

tenant 세입자

begrudge (~이 …을 갖는 것을) 못마땅해하다

motive 동기

at the expense of ~을 희생하여

salary 급여, 봉급

struggling 고군분투하는

impose 시행하다, 부과하다

bind 구속하다, 결속시키다

entitled to ~에 대한 권리가 있는

comparable to ~과 비슷한

reference 준거, 참고

transaction 거래, 매매

frame 틀, 프레임

airy-fairy 애매한, 비현실적인

abstract 추상적인, 관념적인

consequence (발생한 일의) 결과, 중요함

vague 모호한

rambling 두서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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